2차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에 9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. 특히 제일건설이 공급한 인천검단 AB20-1블록 인천 검단은 약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

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차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에 대한 신청을 마감한 결과 1598가구 모집에 8만9483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약 5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.

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인천 검단 AB20-1블록은 293가구에 2만3990명이 몰려 경쟁률이 약 81대 1이다.

이어 평택 고덕 313가구에 2만4092명이 신청해 약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. 전용 111㎡A형은 31가구에 4242명이 접수해 약 13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마무리됐다. 시공사는 대방건설이다.

인천 검단 AB19블록은 286가구에 1만2301명이 접수해 경쟁률 약 43대 1이 집계됐다. 시공사는 호반건설이다.

이밖에 중흥건설의 인천 검단 AB20-2블록은 706가구에 2만9100명이 신청하며 경쟁률은 약 41대 1을 나타냈다.

당첨자는 시공사별로 18일부터 20일까지 발표한다.